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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 프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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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KBL의 프로농구단. 연고지는 강원도 원주시. 홈구장은 명륜동에 위치한 원주종합체육관이다. 강원 FC 창단 전까지는 춘천 우리은행 한새(현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함께 강원도 지역의 단 둘 뿐인 프로 스포츠 팀이었다가, 춘천 우리은행 한새가 충남 아산시로 연고지 이전을 하면서 현재는 강원 FC와 원주 DB 프로미가 둘 뿐인 강원도의 프로 스포츠팀이자 강원도 연고의 유일한 실내 스포츠팀이 되었다. 강원 FC의 연고지도 명목상으로는 강원도 전체지만 애초에 강릉시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기반으로 탄생한 팀인데다 클럽하우스와 홈구장도 강릉시에 있어서[3] 영동 지방의 지지가 더 강하다. 때문에 원주 DB는 원주를 중심으로 한 영서 지방을 대표하는 팀이라고 할 수 있다.[4]
창단 이래 연고지를 바꾸지 않은 몇 안 되는 KBL 팀으로, 창원 LG 세이커스를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다.[5] 게다가 홈 경기장과 선수단 클럽하우스가 연고지 내에 있는 4개 구단 중 하나라서, 다른 프로 스포츠에 비해 연고지 정착 의식이 옅은 KBL 10개 구단 중에서는 연고지 정착이 가장 모범적으로 된 구단으로 꼽힌다. 그래서 프로 원년 나래 시절부터 지금까지 강원도민들과 원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응원을 받고 있다.[6] 농구단에 대한 그룹 고위층의 지지도 굳건한데 TG삼보로부터 구단을 인수했던 강원도 출신의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역시 고향 강원도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7] 2005년 TG삼보 엑써스 농구단을 인수했을 때도 김 회장이 원주 연고지 잔류를 강력하게 주장할 정도였다고 한다.[8]
KBL 10개 구단 중 최고 승률과 최다 승수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2년 드래프트에서 김주성을 얻은 이후로 자밀 왓킨스, 로드 벤슨 등과 트윈 타워를 이뤄 막강한 수비력을 갖춘 명문 구단으로 군림하고 있다.
현재 모기업은 DB그룹의 DB손해보험이다. 그래서 마스코트 및 팀명도 DB손해보험의 보험 브랜드인 프로미. 참고로 구단명 때문에 오해가 있는데 모기업은 딱 한 번 바뀌었다. (TG삼보 → 동부-DB) 이전 구단 명인 나래[9] → 삼보 → TG → TG삼보는 모기업 계열사 및 명칭만 바뀐 것이며[10] , 동부 → DB 역시 모기업 명칭만 바뀐 것이다.[11]
KBL 원년부터 현재까지 모기업과 팀 이름이 바뀌었지만 농구도시 원주라는 연고는 현재까지 불변이다.
2.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원주 DB 프로미/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